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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찮고 귀여운 취미를 하나 소개한다.
바로 실바니안 랜덤깡 구매하기.
하나 둘 사 모으다 보니, 어느덧 패밀리의 형태를 갖춰 집을 사줘야 할 것만 같다.
사실 왼쪽에 있는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한 개만 더 구매해보고, 중복이 나오면 이 취미를 그만두려고 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람… 오른쪽에 있는 새로운 시리즈를 보니 내 손이 자연스럽게 집고 있더라 ^^…
내가 가지고 있는 실바니안 랜덤깡 친구들
나는 사실 그동안 한번도 중복이 걸린 적이 없다가, 오른쪽 사진에 맨 오른쪽 파란색 옷을 입고 돌고래를 타고 있는 실바니안이 중복으로 걸리면서… 흥미를 잃었다.
서너개 있을 때는 너무 귀엽더니.. 10마리가 모여 오히려 어지러운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묘하게 어울리지 않는 친구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 같다.
새로 구매한 실바니안 친구들 (10, 11 시리즈)
랜덤깡의 재미 중 하나는 포장지를 뜯기 전에 무엇을 가지고 싶은지 네임펜 같은 것으로 동그라미를 표시하고 뜯어보는 것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오른쪽 위에 풀을 그늘 삼아 서 있는 쪼꼬미 실바니안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딱 당첨이 되어버렸다.
하… 이래가지고 나 이거 어떻게 끊어 ㅋㅋ..
하… 중복을 한번 겪고 나니 이전 시리즈에 약간 정 떨어졌었는데… 이렇게 귀여우면 나 어떻게 끊냐고…
결론
- 실바니안 랜덤깡을 끊지 못할 것 같다.
꿀팁
- 네임펜으로 갖고 싶은 것을 표시해보고 뜯어보자. 두배로 즐거울 것이다.
- 나처럼 랜덤깡에 중독될 것 같다면 시작을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