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사람이 좋아서 여행하는 캡틴따거 입니다”라고 인사하는 캡틴따거. 그의 이름은 문신호이다. 유년시절부터 중국에 가서 생활했고,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7월에 상하이의 코리안 타운 홍췐루 거리(카페베네)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여행이 좋아서 캡틴따거 유튜버 (Youtuber Captin Brother) 1
출처: 나무위키

Table of Contents

캡틴따거 기본 정보 (Captin Brother Profile Overview)

캡틴따거 특징 (Captin Brother Characteristic)

  • 친구가 많다.
  • 중국어를 잘 한다.

전 세계를 여행하는 캡틴따거는 직업 특성상 여러 나라를 다니는데, 어느 지역을 가든 친구가 있다. 그것도 꽤 친밀한 관계로 보이는. 중국어로 (하오펑요)라고 부른다. 어딜가나 친구가 많아 인품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캡틴따거 프로필 (Captin Brother Profile)

캡틴따거 국적과 출생 (Nationality and Birth)

  • 토종 한국인 (일가친척 모두 다 한국인)
  •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서 태어났다.

중국과의 만남 (Journey to China)

처음 중국에 온 나이 (First Arrival in China, Age)

캡틴따거는 중국 심양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던 어머님을 따라 11살에 유학을 갔다. 초등학교 6학년에 입학해야 했으나 중국어를 못해서 4학년으로 입학했다. 하지만, 2년동안 중국어를 마스터해서 상하이로 거주지를 옮겼을 때 2년을 다시 건너 뛰었다.

유년시절 (Childhood)

중국인 친구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학과 중국어를 잘했던 캡틴따거는, 150년 된 명문 “상하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고등학교 시절 인격과 가치관이 형성될 때 중국 친구들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언급했다.

  • 상하이에서 제일 유명한 명문 고등학교인 “상하이 고등학교”에 최초로 입학한 외국인
  • 본부(로컬)에서 2년 재학 후,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국제부에서 한국/일본 친구들과 교류하기도 했음.
유년시절 여담

2년 동안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느라 영어를 못했다고 하는데 — 영상을 보면 꽤 잘 구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언어 뿐만 아니라 모든 공부 머리가 특출난 것으로 보인다.

고난과 역경 (Challenges)

대학교 입시 시험 한 달 전에 어머니가 공안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당시 너무 어린 나이였던 캡틴따거는 어찌할 바를 모른 채 가장이 되어버린다.

친구의 도움
친구의 도움 – 집

버티고 버티다 가족들과 찢어지기로 결심한 캡틴따거는 친구에게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고, 친구의 집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 과정에서 아버지와 교회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또 친구와 선생님의 도움 – 시험

또 다른 친구가 베이징으로 같이 시험을 보러 가자며 호텔과 차비 등을 제공했고 선생님께서 시험비를 지불해주셨다.

입담을 통한 추측
  • ‘2023년 기준으로 04년 남자아이가 가장이 되었다.’ 라는 말은 즉, 2004년 출생의 아이가 2023년에 가장이 되었다는 말로, 19살 나이에 가장이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 시험을 보러 갈 때 도움을 준 친구가 ‘경상도 놈’이라는 걸 보아, 한국인임을 추측할 수 있다.
  • “저는 그 친구들 부모님들 선생님들 덕분에 칭화대를 갈 수 있었습니다.” 라는 말에 캡틴따거의 평소 행실과 대인관계를 추측해 볼 수 있다.

대학생활 (University Life)

중국은 입학보다 졸업 기준이 높아 어렵고 중국 학생들과 똑같이 평가된다. 캡틴따거가 졸업할 당시 유학생 200명 중 50명이 안되었다 학생만이 졸업을 했다고 한다.

  • 가난한 환경 때문에 2, 3학년 때 알바를 하느라 바빴다.
  • 주로 통역 알바를 했으나 적은 월급도 가리지 않고 했다.

캡틴따거는 가난한 환경 때문에 알바로 바빴고, 학교와 관련된 활동이나 공부에 매진하지 못한 대학생활을 아쉬워했다.

대학생활에 대한 여담

대학교 때까지 여행을 가본 적이 없고 교환학생을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많이 남는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 여행 유튜버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군대 (Military Service)

  • 대한민국 공군 장교로 복무
  • 대위로 전역

4년 동안 군대를 다니면서 성격이 많이 바뀌었으며 ‘전역하고 뭘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한다.

유튜브와의 만남 (Starting on Youtube)

군대에서 빠니보틀을 접하게 된 캡틴따거는 그를 부러워하기 시작했으며 여행에 대한 꿈을 키웠다. 가난했던 유년시절로 못해봤던 여행을 인생에서 딱 1년만 해보자고 다짐하며 유튜브를 시작한다.

캡틴따거가 말하는 “결핍” (“Lack”)

캡틴따거는 결핍이 삶에 원동력을 준다고 이야기했다. 처음 중국에 간 이유도 단순히 엄마가 보고 싶었던 아이였고 미래를 고민하진 않았다. 하지만 중국 생활의 결핍이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가난이 학교생활의 원동력이 되었다. 여행을 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었지만 가보지 못한 결핍이 그를 누구보다 더 많은 여행을 다니게 했다.

누구나 부족함이 있다. (Anybody has a lack.)

그는 여전히 ‘지금 부족한건 뭘까?’를 고민한다. 그는 부족을 채워나가는 과정에서 성장한다고 얘기했다. 부족함이 있다고 컴플렉스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결핍을 채워나가는 과정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을 덧붙였다.

사람이 좋아 여행하는 ‘캡틴따거

해당 영상에서 그는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머리를 잘랐다고 알리며 영상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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