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로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지고 있다. 일본 여행의 질을 향상 시켜줄 필수템을 소개한다.
일본 여행 필수 준비물 (필수템)
일본 동전지갑
일본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공감할 것이, 너무 많은 동전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은 카드보다는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데다가 동전의 종류도 많고 지폐보다 자주 사용된다. 요즘은 아무리 카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지만 백화점이 아닌 상점이나 식당가에서도 현금을 받는 경우들이 많으니 일본 여행 시 현금은 필수이다.
잠깐 사용하려고 비싼 지갑을 사기도 애매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동전 사용의 빈도가 현저히 낮기 때문에 다이소 약통과 같은 대체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쿠팡에서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동전지갑의 형태도 있다. 크게 3가지의 형태로 고를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원형 동전지갑을 선택했다.
현금 인출 카드
일정이 남았는데 준비한 현금을 모두 사용했다면 곤란하지 않겠는가?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현금 인출 카드를 준비하도록 하자. 요즘 유명한 트래블 카드 혹은 다른 카드여도 좋다.
110v 변환 플러그
흔히 돼지코라고 불리우는 변환 플러그 중, 220v에서 110v로 변환해줄 수 있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정말 편리하게도 다이소에서 110v 변환 플러그를 두 개에 천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나 일본 여행에서는 힘들게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요즘은 다이소에도 여행 용품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그 곳에서 하나 준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비짓재팬 작성
다른 나라에 출국할 때 입국 심사 서류를 작성하게 되는데, 일본에 방문할 때에는 ‘비짓재팬‘에 들어가 미리 서류를 작성해두고 QR코드를 캡처해두자. 비행기에서 서류를 작성할 필요도 없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공항에서 비짓재팬의 QR코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QR코드가 없는 사람들로 나누어서 줄을 섰다. 현장에서 갑자기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등의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QR코드를 캡처해두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별도의 어플은 다운받지 않아도 된다.
USB 충전 포트라니 조금 의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이라면 단번에 눈치챌 것이다. 요즘 우리는 C to C 혹은 C to iPhone 이런 식으로 USB가 아닌 C타입의 포트를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공항이나 기내에서 충전을 할 때 USB 포트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꼭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줄 이어폰
반드시 줄로 된 이어폰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기내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줄 이어폰이 필요한데, 우리는 대부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는 짧은 비행이지만 기본으로 제공해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비용 항공사(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등)들은 기본으로 이어폰을 제공하지 않고 유상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후쿠오카 하면 “아사히” 맥주 공장을 떠오르기가 쉬울 것이다. 하지만 아사히 공장 견학 체험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대체할 수 있는 “기린” 맥주 공장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필자는 후쿠오카 기린 맥주 공장의 견학 체험 프로그램이 만족스러웠으므로 소개하는 글을 추가하고자 한다.
기린 맥주 후쿠오카 맥주 공장에 대한 소개가 이어져 있고, 아래의 기본 정보에 웹사이트 칸을 보면 ‘기린 맥주 후쿠오카공장 홈페이지’와 ‘공장견학 예약’을 클릭할 수 있는 링크가 생성되어 있다.
[꿀팁] “공장견학은 일본어로만 진행됩니다.” 라고 쓰여있지만, 한국어로 된 책자를 나누어주므로 견학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2. ‘공장견학 예약’ Click!
이전 페이지에서 ‘공장견학 예약’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뜨는데,
후쿠오카 기린 맥주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페이지의 메인 화면
아래로 스크롤 하면 예약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오른쪽 위에 언어를 변경하여 일본어가 아닌 번역된 한국어로 편하게 볼 수가 있다.
후쿠오카 기린 맥주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페이지 중 날짜 선택
파란색은 ‘빈석 있음’을, 빨간색은 ‘만석’을, 노란색은 ‘전화로 문의’를 뜻한다.
3. 날짜를 선택한다.
날짜를 선택하면 가능한 시간과 잔여 석이 표기된다.
후쿠오카 기린 맥주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페이지 중 시간 선택
시간별로 가능한 좌석의 여부가 표시되어 있다. 기린 맥주 공장의 공장 견학 시간은 보통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인 듯 하다.
10:00~11:05
10:30~22:35
11:00~12:05
14:00~15:05
14:30~15:35
15:00~16:05
매 시간마다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오전에는 30분 간격으로 10시부터 11시에 진행되고 오후에는 2시부터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25명 정원으로 오전에 3팀, 오후에 3팀이 입장 가능하다.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5분 정도이다.
기린맥주 후쿠오카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페이지 중 시간 선택 (20세 이상 한정 vs 기본)
필자는 시간만 선택하면 되었었는데, 요즘에는 20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따로 진행되는 듯 하였다.
팔목에 둘러지는 종이 팔찌가 파란색이 있고 빨간색이 있었는데 술을 마실 수 있고 없고를 구분하는 듯 했다.
기린맥주 후쿠오카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페이지 – 시간 선택 중 20세 이상 한정에 대한 설명
요즘에는 이런식으로 [20세 이상 한정!]과 일반 상품으로 나누어져 있는 듯 하다. 20세 이상 한정 상품은 20세 미만이라면 보호자가 동반되어도 참여할 수 없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에는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참여했었는데, 모든 투어가 20세 이상 참여로만 진행되는 듯 하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나?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길 바란다.
4. 공장 체험 시간을 선택.
가장 먼저 시간과 장소와 투어 메뉴, 시간 등을 확인합니다.
기린맥주 후쿠오카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날짜 시간 확인 화면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공장명, 투어 메뉴, 일시, 참가비이며, 예약 당시에 결제할 필요는 없다.
기린맥주 후쿠오카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날짜 시간 확인 화면 (한국어로 번역)
5. 개인정보 입력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칸이 있다.
[꿀팁]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면 번역이 되어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린맥주 후쿠오카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페이지 – 개인정보 입력
お名前(全角カタカナ)이름(전각 가타카나):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과 이름을 일본어로 기입하라고 안내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서 한글 이름을 일본어로 변경하여 기입하였다.
위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빨간색 칸에 성과 이름을 차례대로 입력한 뒤 오른쪽의 ‘카타카나 변환’을 클릭하여 뜨는 카타카나를 복사하여 붙여넣으면 된다.
한글이름 카타카나 변환기
メールアドレス(半角英数字) 이메일 주소: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메일 주소를 영어로 기입하면 된다. 아래 칸은 확인을 위한 것이니
電話番号(半角英数字) 전화번호(반각 영숫자): 일본 현지에서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年齢 나이: 나이를 입력한다. 20세 미만의 자녀와 함께 동반한다면 ‘보호자 동반’으로 신청해야 한다.
生年月日 생년월일: 년도는 4자리로 입력한다. (예: 2004)
来場地域 방문 지역: 대부분 머무는 호텔을 입력하는 듯 했다. 우리는 호텔을 예약하지 않은 상태라 대충 하카타 역 근처를 입력했던 것 같다.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予約人数 예약 인원: 방문할 인원의 수를 연령별에 따라 체크 해주면 된다.
交通手段 교통수단: 기린 맥주공장을 방문할 때 이용할 수단을 선택한다. 자동차나 자전거, 바이크 등을 운전할 때에는 운전자가 몇명인지도 표기하여야 한다. (아래 사진 참고)
기린맥주 후쿠오카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화면 – 교통수단 선택
기린맥주 후쿠오카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화면 – 교통수단 선택 (한국어로 번역)
기린맥주 후쿠오카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페이지 – 교통수단 선택 (한국어로 번역)
위에서부터 대중교통, 도보, 마이커(렌탈 혹은 자가 운전을 뜻하는 듯 하다), 택시, 오토바이, 자전거, 기타 및 불명 이라고 쓰여있다. 이 중에서 선택을 하면 된다.
6. 맨 아래의 주의사항을 읽고 ‘동의’ 버튼을 클릭
기린맥주 후쿠오카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페이지 – 방문 횟수, 메일 메거진 등
기린맥주 후쿠오카 공장 홈페이지의 예약 페이지 – 방문 횟수, 메일 메거진 등 (한국어로 번역)
방문 횟수
기린 맥주 공장 견학에 가려고 생각한 이유를 자유롭게 기술 (선택 사항)
온라인 투어를 봤는지
메일 메거진 받을 것인지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답을 한 뒤 가장 아래에 있는 주의사항을 확인한 후 동의 버튼을 클릭하면 예약은 거의 완료가 된다.
7. 메일 확인하기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되면 위에서 입력했던 메일로 예약 확정 메일이 발송된다. 이 메일까지 확인했다면 예약은 모두 마친 것이다!
후쿠오카 기린 맥주 공장 찾아가기
주소: 3601 Mada, Asakura, Fukuoka 838-0058 일본
후쿠오카하면 떠오르는 하카타, 텐진은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아쉽게도 기린 맥주 후쿠오카 공장은 앞의 번화가들과 거리가 있다. 필자는 유후인에 방문한 이후의 일정이기 때문에 유후인에서 출발하였다. 필자와 같은 루트로 가실 분들을 위해 유후인에서 출발하여 기린 맥주 공장에 도착하는 방법과 하카타나 텐진에서 공장을 찾아가는 방법을 모두 공개한다.
후쿠오카 기린 맥주 공장 찾아가기 ‘체크 포인트’
일본의 지하철이 잘 되어 있다고들 하지만, 필자가 실제로 경험해보니 환승하는 것이 번거롭기도 하고 길을 찾아 나가서는 과정, 혹은 표를 끊는 과정 등이 쉽게 느껴지진 않았다. 이러한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최대 환승 2번, 그리고 다치아라이 역에서 내리는 것을 기준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다치아라이 역에는 기린 맥주 공장까지 걸어가는 방향으로 표지판이 준비되어 있다. 표지판을 따라 10분 정도 걷다보면 기린 맥주 공장에 도착할 수 있다.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아도 걱정할 필요 없다. 하카타, 텐진, 유후인을 출발으로 후쿠오카 기린 맥주 공장에 도착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모든 루트는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출발하기 전에 꼭 다시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자.
다치아라이 역에는 기린 맥주 공장으로 가는 길을 표지판으로 안내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도 올 수 있지만 가는 길이 어렵고 힘들 수 있음)
다치아라이 역에 정차하기 위해서는 아마기 철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일본에서 일반 버스를 이용하듯이 승차할 때 티켓을 뽑고 하차할 때 금액을 계산하면 된다.
열차를 탑승할 때에는 플랫폼을 잘 확인하도록 하자 (매번 바뀔 수 있음)
하카타에서 출발하여 기린 맥주 공장 찾아가기
“하카타” 역에서 가고시마 본선을 타고 “기야마” 역에서 내린다. (24분 소요, 5개 정류장)
야마기 철도를 탑승하는 곳으로 이동한다. (도보 2분)
“기야마” 역에서 아마기 철도를 탑승하여 “다치아라이 역”에 내린다. (21분 소요, 8개 정류장)
다치아라이 역에서 표지판을 보고 기린맥주공장까지 걸어간다. (도보 약 11분 소요, 850m)
참고
아침 일찍 도착하는 비행기를 이용한다면, 후쿠오카 공항에서 공항리무진 버스를 이용하여 고소쿠 오고리오이타이에서 내려 오이타이 역으로 이동하여 아마기 철도를 타고 다치아라이 역에서 내릴 수 있다.
후쿠오카 공항리무진 버스 이용 가능 시간: 오전 9시 26분 (Hakata Bus Terminal)
후쿠오카 공항리무진 버스를 타고 “고소쿠 오고리오이타이”에서 하차 (52분 소요, 5개 정류장)
“고소쿠 오고리오이타이”에서 야마기 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오이타이” 역으로 이동 (도보 3분)
“오이타이” 역에서 아마기 철도를 타고 “다치아라이” 역에서 하차 (11분 소요, 5개 정류장)
“다치아라이” 역에서 기린 맥주 후쿠오카 공장까지 표지판을 따라 이동 (약 11분 소요, 850m)
텐진에서 출발하여 기린 맥주 공장 찾아가기
“텐진” 역에서 “니시테쓰후쿠오카” 역으로 이동 (도보 약 6분, 400m)
“니시테쓰후쿠오카” 역에서 니시테쓰 덴진오무타선을 타고 “니시테쓰오고리” 역에서 하차 (30분 소요, 9개 정류장)
야마기 철도 탑승 방향으로 이동한다. (도보 4분)
“오고리” 역에서 아마기 철도를 타고 “다치아라이” 역에 하차 (14분 소요, 6개 정류장)
“다치아라이” 역에서 표지판을 따라 기린맥주공장까지 이동한다. (도보 약 11분, 850m)
유후인에서 출발하여 기린 맥주 공장 찾아가기
두 번 다시 이런 루트를 선택하고 싶지 않지만, 유후인에서 출발하여 기린맥주공장을 찾으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가 이동했던 루트를 소개한다. 참고로 우리는 기린맥주공장에 14시 30분으로 예약되어 있었다.
원래 가려고 했던 루트 (버스)
유후인 기차역 건너편에 버스 터미널이 있다.
매표소에서 히타로 가는 버스(유후인-후쿠오카)표를 예매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서두르는 것을 추천
하카타 역을 후쿠오카 역이라고 부르기도 함
“고속 히타” 역에서 하차한 후 도보 16분 이동
일본 역 이름 표기법: ㅇㅇ 고속 버스 터미널 = 고속 ㅇㅇ
“쇼와 학원 앞”에서 히타로 향하는 버스(히타-후쿠오카)를 타고 “고속 대도세”에서 하차 (41분 소요, 5개 정류장)
기린맥주공장까지 걸어서 이동 (표지판 없음, 약 38분 소요)
버스가 없어서 대체된 루트 (유후인노모리 – 버스 – 도보 38분)
“유후인” 역에서 유후인노 모리 열차를 타고 “히타” 역에서 하차 (58분 소요, 3개 정류장)
히타 버스 터미널까지 도보로 이동 (약 20분)
히타 버스 터미널 매표소에서 직원분께 기린맥주공장 간다고 말씀드리면 어떤 버스 타야하는지 알려주심 (한국어 가능한 중년의 남성분이 도와주셨음)
“고속 대도세” 역에서 내려서 바로 앞 계단으로 내려와 길따라 쭉 걸음 (구글 지도 참고, 우린 뛰다 걷다를 반복하여 20분 만에 도착…)
꿀팁
추천하지 않는다. 차라리 오전 10시 쯤 일찍 출발하여 버스를 2번 정도 갈아타고 “오이타이” 역으로 가서 아마기 철도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고속 버스 (유후인 – 후쿠오카) – 후쿠오카 공항리무진 버스 – 아마기 철도 – 도보 이동 (15분, 1.1km)
고속 버스 (유후인 – 후쿠오카) – 고속 버스 (후쿠오카 – 히타) – 아마기 철도 – 도보 이동 (15분, 1.1km)
후쿠오카 여행지 중 TOP3를 꼽는다면,맥주 공장 체험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후쿠오카에 방문할 때 마다 맥주 공장 견학을 하고 싶어 호텔 프런트 직원에게 예약을 부탁했었다. 하지만 인기가 너무 많은 것인지 단 한번도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공장 예약을 성공하지 못했고 이번에 후쿠오카를 방문할 계획이 생겨 삿포로 맥주 공장 견학 체험을 신청하려고 했다.
홈페이지에서 스크롤을 내렸을 때, 후쿠오카가 없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약 사이트와 연결하려고 하니 훗카이도, 후쿠시마, 나고야, 하카타 공장은 견학 업무를 종료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번에 세 번째 가는 후쿠오카인데 아사히 맥주 공장을 또 못 간다고 생각하니 아쉬울 따름이다.
후쿠오카 아사히 공장 견학 체험은 종료되었습니다.
여러분이 헛걸음을 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쓴다.
대안: 후쿠오카 기린맥주 공장
필자는 맥주공장 견학을 포기할 수 없어서 대안으로 기린 맥주 공장을 다녀왔다. 기린 맥주공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생각보다 신경 쓰고 준비 해야 할 것이 많다. 특히 편안함을 추구하는 50-60대일 경우이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갈 때, 패키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그렇다면 패키지 여행 시 어떤 것을 챙겨야 하며 챙기지 않아도 될까? 패키지 여행 준비 노하우 공유!
출발 1-2일 전 해야할 일!
현금 환전: 주거래 은행에서 바꾸는 것이 환율 우대가 좋다.
로밍 혹은 USIM, eSIM: 환전이나 패키지 상품에 연계되어 할인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칫솔 + 치약(기내로 가져간다면 100ml 이하 혹은 고체치약 / 100ml 이상 용기에 담겨 있다면 위탁수하물으로)
떠나기 직전, 여권이 반드시 내가 매고 가는 가방에 들어있는지 확인하자. 핸드폰을 챙기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도 기내에 들고갈 수 있는 가방에 넣도록 하자. 충전기 공항이나 기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USB포트 타입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꿀팁
보조배터리는 화재의 위험으로 위탁수하물에 붙일 수가 없다. 기내로 가져가는 가방에 넣도록 하자.
체크인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을 붙이고 10분 정도는 주변에 앉아있도록 하자. 위탁수하물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방송이나 연락을 통해 알려준다.
간혹 체크인 줄에 서 있으면 치약이나 고추장이 기내 반입이 어렵다는
준비물 챙기기(위탁/기내/휴대)
가지고 가는 가방의 종류를 3가지로 나누어서 준비물을 설명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큰 주머니에 패킹하는 형태로 짐을 싸는 것을 추천한다.
위탁수하물
기내수하물 (배낭 혹은 캐리어)
휴대수하물 (핸드백, 숄더백, 힙쌕 등)
위탁수하물
여권 + 복대
신용카드
동전지갑
여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필수 준비물에 여권 사본과 사진을 넣곤 한다. 하지만 패키지 여행 시에는 그다지 중요한 준비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이드가 계속 붙어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로 처리해준다. 여권만 잘 챙기도록 하자.
복대
이왕이면 여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할 수 있는 복대나 기능성 가방을 준비하도록 하자. 포켓이 몸쪽과 가까워 분실의 우려가 적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
요즘은 어디를 가나 신용카드 사용이 용이하다. 많은 현금을 환전 해 가는 것 보다 신용카드를 준비해서 규모가 큰 곳들에서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카드사에 전화해서 원화결제차단 서비스 가입 필수!*
동전지갑
현금을 사용하다보면 동전이 생기는데, 요즘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지갑들은 동전을 넣는 공간이 없다. 동전지갑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머니 등을 준비하자.
패키지 여행 필수 준비물
생활용품
각종 기기의 충전기
핸드폰 충전기
보조배터리 충전기
워치 + 충전기
해외 멀티 어댑터
멀티탭
전기포트
드라이기, 빗
과도, 와인따개
미니휴지와 물티슈
(여성) 위생대
꿀팁
줄 이어폰
핸드폰 충전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기도 하고, 우리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게 되었다. 그렇기에 모두가 핸드폰은 잘 챙길 것이다. 하지만 충전기를 빼놓고 짐을 싸기에는 부지기수다. 그리고 아침까지 충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충전기
의외로 보조배터리를 챙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평소에는 보조배터리의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하루종일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보조배터리가 꼭 있어야 한다. 하루의 일정이 끝나고 호텔에 들어가면 핸드폰과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시킬 수 있도록 보조배터리 충전기도 별도로 챙기도록 하자.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이 불가하므로 기내에 가지고 타도록 한다**
워치 + 충전기
스마트 워치를 챙긴다면 충전기를 잊지 말자! 이 마저 귀찮다면 그냥 일반 시계를 차고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해외 멀티 어댑터
우리나라와 다른 전압을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려고 하는 나라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준비해도 좋고, 한번에 모든 나라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으로 구매하여 해외에 나갈 때 마다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멀티탭
은근히 유용한 멀티탭. 간혹 호텔의 플러그 위치가 애매한 곳에 있을 때 사용하기 좋다. 또한, 플러그의 개수가 부족할 때도 곤란하지 않게 해준다. 필자는 T형 멀티 콘센트 3구짜리도 함께 가져가서 유용하게 활용했다.
전기포트
간혹 전기포트가 준비되지 않은 호텔도 있고, 전기포트가 있다고 하더라도 깨끗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호텔에서 뜨거운 물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챙겨가면 편리할 것이다. **아스파라거스 같은 채소를 삶아 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드라이기와 빗
호텔에 드라이기가 있다고 해도 성능이 좋지 않거나 구비조차 되어있지 않는 경우들이 있다. 집에서 사용하는 헤어드라이기와 빗 등 헤어 어피어런스에 필요한 제품들을 전부 하나의 주머니에 챙겨보자.
과도와 와인따개
해외에서 과일을 맛보거나 현지에서 와인을 사서 호텔로 가지고 올 때 유용하다.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편리한 과도, 와인따개, 전기포트!!!
휴지와 물티슈
휴지는 작은 것으로 준비해서 들고 다니는 가방에 항상 채워 넣고, 물티슈는 이동하는 차량 안에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면 편리할 것이다.
위생대
(여성일 경우) 갑작스러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줄 이어폰 *
패키지 여행 시에는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움직이므로, 줄 이어폰이 필수이다. **꿀팁을 하나 전수하자면 비행기에서 이어폰을 주기 때문에 그걸 사용하고 버리고 와도 된다. 하지만 귀가 예민하다면 반드시 챙기도록 하자. 기내에서 나눠주는 이어폰도 성능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줄 이어폰 하나를 챙기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웬만하면 방수 기능이 있는 대일밴드가 좋겠다.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1-2개 넣어 다니면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평소에 챙겨 먹는 약 혹은 건강식품
사실 멀미약,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지사제 등등… 해외에 나가기 전에 챙겨야 할 상비약의 리스트는 이렇게나 많다. 하지만 우리는 패키지로 가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열심히 챙길 필요가 없다. 비상시에는 가이드에게 얘기하도록 하고 우리는 짐을 줄이자.
비타민 C
다른건 다 안 챙겨도 좋다. 비타민 C만은 매일매일 챙겨먹도록 하자. 낯선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세면용품
샴푸, 린스/트린트먼트
바디워시, 바디로션
샤워타올*
화장품
화장품은 평소에 사용하는 것만 챙기도록 하자. 가져가서 쓰고 버려야지 하고 버리지도 가져오지도 못하는 곤란한 상황을 만들기 보다는,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는 것만 챙겨서 짐을 최소화 하자.
그 중에서도 꼭 챙겨야 할 것 몇 가지만 나열해 보겠다.
썬 제품(썬크림, 썬스틱, 썬스프레이 등)
휴족시간
헤어오일
썬 제품
사실 현지에서 구매해도 되지만, 바쁜 일정이 특징인 패키지 여행이기에 원할 때 구매하기가 어렵다. 특히 썬스틱이나 썬스프레이, 쿠션팩트 등을 미리 준비하여 피부에 자주 덧대 바르도록 하자.
휴족시간
필요가 있을까 하여 놓고 오면 정말 후회하는 제품… 잠들기 전에 붙이고 자면 하루종일 걸어다녀 지친 다리를 풀어준다.
헤어오일
물이 바뀌면 머리결의 상태가 달라질 수가 있다. 트린트먼트나 린스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별도로 오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의류
옷
속옷
양말
모자**
옷/속옷/양말은 여행 일수의 +1벌을 준비하자. 짐이 많은 것이 싫다면 반절 정도만 챙겨가 빨아 입어도 된다. **모자 하나쯤은 활용 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니 꼭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여러 개의 모자가 **
음식
간식 봉지 준비
고추장, 김
신라면
팩소주
간식 봉지
한국에서 자주 먹던 간식을 작게 팩킹해서 캐리어에 넣어보자. 이동 할 때나 사 먹기가 애매할 때 유용하다.
고추장과 김
고추장의 경우 기내에서 조금 챙길 수도 있지만, 패키지의 특성 상
신라면
해외에서 일정이 길어지면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아닐까 싶다.
팩소주
해외에서 소주는 귀하기 때문에 생각날 때 먹으면 지친 여행을 달래주는 느낌이다.
기내수하물
이왕이면 기내에 가지고 타면 좋을 준비물을 위주로 정리해봤다.
전자기기
노트북, 아이패드 등
보조배터리와 USB포트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쓰려고 챙겨가긴 하지만, 패키지의 특성 상 바쁘고 피곤하기 때문에 꺼내보지도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전자기기는
편안한 비행을 도와줄 준비물
목베개
크록스
썬글라스
건조함에 대비: 인공눈물, 수분크림, 겉옷(혹은 긴팔)
인공눈물
칫솔과 치약
목베개
목베개는 비행기에서나 버스에서나 유용하게 활용된다. 양 볼은 받쳐주되, 뒷목쪽은 넙적하게 눌려있는 상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방석도 같이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비행기나 버스에서 장시간 이동하기 때문에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
크록스
크록스의 활용도가 굉장히 좋다. 호텔과 기내에서 슬리퍼로 활용할 수 있고 발이 붓거나 아플 때에도 운동화 대신 착용할 수 있다. **아예 크록스를 신고 운동화를 넣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
썬글라스
현지에서 햇빛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내에서 잠을 청할 때 수면안대 대신해서 활용할 수 있다.
인공눈물
기내는 굉장히 건조하기 때문에 인공눈물과 수분크림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내는 온도가 낮으므로 추위를 많이 탄다면 편한 긴팔과 긴바지를 입도록 하자**
칫솔과 치약
위탁수하물을 붙이려고 줄을 슬 때 치약이나 고추장이 안된다고 적혀있는 경우가 있는데, 100ml 이하 용량에 담긴 것은 상관이 없다.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액체는 100ml 용량의 용기에 담긴 제품 10개를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요즘은 고체치약도 접하기가 쉬우니 참고하자.
기타
일정표 (+메모장 혹은 여백 출력)
떠나기 전 공항에서 여행사와 미팅할 때 나누어주는 일정표에는 글만 빽빽하게 적혀있다. 즉, 사진을 제외하고 출력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사진이 포함된 일정표를 미리 뽑아온다면 들렸던 장소들을 더 잘 기억할 수 있고 이해하기에도 쉽다. 여백을 많이 줘서 출력해보도록 하자. 귀찮게 메모장을 챙기지 않아도 가이드의 설명을 일정표 여백에 받아 적을 수 있다. 현지에 도착하자마자(비행기에서 내려서) 가이드가 일정을 설명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위탁수하물이 아닌 바로 꺼내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자. 가이드의 설명을 적고 싶다면 메모장도 준비해보도록 하자.
휴대수하물
볼펜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 가지고 있으면 입국 서류를 쓸 때나 무언가를 메모할 때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에어프레미아, 국내 항공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 항공사의 특이한 점은 LCC(Low Cost Carrier)가 아닌 HSC(Hybrid Service Carrier)라는 점이다. LCC는 저비용 항공사로 불리며 기내 서비스를 줄이는 등으로 합리적인 운임으로 운행한다. HSC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FSC(Full Service Carrier)와 LCC의 장점들만을 가져온 신개념 항공사 운영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에어프레미아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HSC이기 때문이다.
에어프레미아 로고(출처: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
에어프레미아 좌석의 종류
에어프레미아는 총 두 가지 형태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넓은 좌석 간격을 보유하여 편안한 비행이 가능하며 이코노미는 무려 세계에서 가장 넓다고 한다. 한 비행에 승객이 꽉 차지 않아서 빈 좌석이 많다면 사람이 선택하지 않은 자리를 사전 예약하여 누워서 가는 방법도 꽤나 꿀팁이 될 수 있다. (LLC와 같은 3-3-3 배열)
프리미엄 이코노미 (42인치, 43인치)
이코노미 (35인치, 33인치)
(신기종, 구기종) -> 뒤에 [보유 기종]에서 자세히 설명
어메니티
이코노미 좌석에서는 담요와 이어폰이 제공되었다.
담요에서는 꿉꿉한 냄새가 났으며 이어폰은 예쁜 패키징과 다르게 저음질에 양쪽으로 길게 찢어지기 까지.. 딱 1회용에 해당하는 제품이었다. 귀가 민감하다면 개인적으로 줄 이어폰을 준비하기를 추천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는 핸드크림, 오일 미스트, 립밤 등 화장품 세트 제공이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좌석 간격과 어메니티
추가적으로, 이코노미 화장실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화장실은 다를지 모르겠으나, 우리가 생각하는 무궁화 열차의 화장실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기내식 서비스
나는 솔직히 기내식에 엄청난 실망을 했다. 작은 그릇의 크기와 소소한 구성. 여러 한국 사람들이 서운했을, 고추장. 승무원 말로는 기내에 비빔밥 수량에 맞게 고추장이 제공된다고 하더라. 즉 비빔밥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고추장을 맛볼 수도 없고, 싱겁다고 해도 그냥 먹어야 한다.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어프레미아 기내식과 간식 제공
그리고 간식도 무지 실망스러웠다.. 쿠키 하나와 물..ㅋㅋ.. 커피도 줬던가? 제공되는 음식(meal)에 물과 커피를 제외한 모든 음료는 별도 구매이다. 10시간 이상을 비행하는데 배고픈 적은 처음이었으며 식사로 서운함을 느꼈다.
식사 도중에 구매할 수 없으며 승무원들이 쓰레기 정리까지 마쳐야 주문 가능 (즉, 모든 승객이 식사를 마쳐야 주문 받음)
참고로 쓰레기도 모든 승객이 meal을 받아야만 정리가 가능하며, 비행기가 작아서 그런건지 쓰레기를 들고 복도를 왔다갔다 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음
2가지 메뉴 중 1가지를 선택하는데, 음식이 남지 않았다며 “괜찮으시겠습니까?”를 반복하는 모습으로 보아 승무원들의 대처도 어리숙해보임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제공되는 기내식 서비스 ⓒ에어프레미아이코노미 클래스에 제공되는 기내식 서비스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우선 스크린은 FHD라고 하던데, 크고 깔끔했다. 하지만 매우 한정적인 영화 종류와 TV프로그램은 비행에 지루함을 더해주었다. 난 오히려 [비행정보 – 지도]와 창문을 번갈아 보는 것이 즐거웠다. (아침에 출발하여 현지의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창문의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함. **이런 경우 창가 추천)
에어프레미아 태블릿 스크린
엔터테인먼트 메뉴
2024년 5월 21일 기준, 상영된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 메뉴에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리고자 한다.
영화
30일, 범죄도시3, 싱글 인 서울, 1947 보스톤, 거미집, 특송, 싱크홀, 남산의 부장들, 국제수사, 가장 보통의 연애, 명당,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군도
TV 프로그램
–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ep.1~12), 밤에 피는 꽃(ep.1~5), 연인(ep.1~5) – 예능: 나 혼자 산다( ep.531~532), 전지적 참견 시점(ep.284~285), 라디오 스타(ep.852~853),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ep.9~10), 아는 형님(ep.419), 톡파원 25시(ep.94,96,97), 최강야구(ep.74~75) – 스포츠: sk텔레콤 오픈 2023, 레슨 스튜디오(ep.91,93~94), 챌린지 59(ep.5) – 키즈: 소피 루비(ep.15~26), 요괴메카드(ep.13~20), 카봇 쿵(ep.1~6) – 음악: (10개 정도) – JTBC: (위 드라마, 예능 중 JTBC 작품 나열) – 전체
쇼핑
– 면세품: 화장품, 위스키 등 판매 – 식음료: 여기에서 와인이나 음료 등을 사 먹을 수 있음 – 기프트샵: 에어프레미아 관련하여 항공기 모형이나 볼펜 등
인터넷
와이파이 (연결이 잘 안되어서 사용 안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비행정보
– 내 여정: 시간별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한 눈에 확인 가능 (정확하진 않음) – 지도: 현재 비행하고 있는 현황을 지구본 상으로, 좌/우측 창문 혹은 조종석의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있음. 또한 언제 비행 정보도 볼 수 있음. – 도착공항: 인천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나리타 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대한 지도
정보
에어프레미아 소개, 기내 이용 가이드
에어프레미아 엔터테인먼트 메뉴별 설명
영화나 TV 프로그램은 최신작이 부족해보였고 에피소드 또한 선택적이었으며, 에어프레미아에서 자랑하는 기내 와이파이는 연결이 어려웠음. 하지만 비행정보는 꽤나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 자동 재생 버튼을 누르게 되면 알아서 돌아가기 때문에 바라만 보고 있어도 볼만함.
꿀팁
영상을 시청할 때 매번 2개 정도의 광고를 보여주는데, 보기 싫으면 30초 뒤로가기 버튼를 누르면 넘어감.
스크린 왼쪽에 하얀색 세로 바가 하나 있는데, 그쪽에 소리/밝기 조절과 승무원 호출 버튼, 독서등 on/off 등을 선택할 수 있음. 아이콘만 덩그러니 있기 때문에 혼동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됨. 그리고 왼쪽 아래에는 보고 있던 영화로 되돌아가거나 남은 비행 시간을 확인할 수 있음.
카테고리는 주류, 화장품, 향수, 식품, 악세사리, 담배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향수는 없었고 주류 몇 가지를 소개한다.
품목
용량
가격
수정방
500ml
$139 (달러)
화요 41도
750ml
$32
잭다니엘 미니어처 세트
4ea
$32
로얄살루트 21년
700ml
$181
발렌타인 21년
700ml
$166
에어프레미아 면세품 종류 *노선별로 다를 수 있음*
쇼핑 – 식음료
이코노미인 경우, 탄산과 주스 종류를 모두 구매해야 함
컵라면의 종류에는 튀김우동과 오징어짬뽕이 있음
양주류는 전부 6달러, 와인류는 조금 더 비싸고 미리 수가 조금 더 많았음
맥주나 와인 등 주류를 과자와 세트로 판매하는 상품 여러개 있음
**외부 반입 금지**
보유 기종
보잉사의 787-9 드림라이너 기종을 총 5대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3대는 신기종으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고, 2대는 구기종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좌석 간격은 1인치가 늘어나고 이코노미는 2인치가 줄어든다. 이코노미를 이용한다면 신기종과 구기종의 차이가 명확하게 느껴질 것이다. 신기종에서 FHD 스크린과 헤드 부분에 편안함을 제공했다면, 구기종에서는 뭔가 조금 더 좁고 불편하며 스크린 또한 다운그레이드 된 것이 느껴진다.
에어프레미아 (왼쪽)신기종과 (오른쪽)구기종 모니터 비교
여담으로는 최근에 보잉사의 엔지니어 해고 문제로 기계 결함 관련하여 잦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타기 전에 알았으면 차라리 FSC를 이용했을 것 같다..
모든 이코노미 좌석은 3-3-3 배열을 기본으로 한다.
수하물 관련
위탁 수하물은 세 변의 합이 158cm 이내이어야 하며, 미주인지 아닌지, 좌석 등급과 결제 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전세기는 보통 23kg 1개를 제공한다.
꿀팁
가족끼리 키로 수 합산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짐이 많지 않더라도 위탁수하물로 캐리어 하나는 붙이는 것이 좋다. 쇼핑하면 공간이 부족해짐.
짐을 쌀 때 최대한 버릴 것을 위주로 가져가도록 하자. 현지에서 비운 공간은 새로운 것으로 채우면 된다.
비행 관련
처음에 비행기를 타러 갈 때 크기를 보고 놀랬다. 저렇게 작은 비행기로 10시간 이상을 간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그럼 그렇지. 기류가 굉장히 불안정했고 잦은 터뷸런스(기체 흔들림)로 불편함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