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로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지고 있다. 일본 여행의 질을 향상 시켜줄 필수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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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필수 준비물 (필수템)
일본 동전지갑
일본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공감할 것이, 너무 많은 동전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은 카드보다는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데다가 동전의 종류도 많고 지폐보다 자주 사용된다. 요즘은 아무리 카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지만 백화점이 아닌 상점이나 식당가에서도 현금을 받는 경우들이 많으니 일본 여행 시 현금은 필수이다.
잠깐 사용하려고 비싼 지갑을 사기도 애매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동전 사용의 빈도가 현저히 낮기 때문에 다이소 약통과 같은 대체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쿠팡에서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동전지갑의 형태도 있다. 크게 3가지의 형태로 고를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원형 동전지갑을 선택했다.
현금 인출 카드
일정이 남았는데 준비한 현금을 모두 사용했다면 곤란하지 않겠는가?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현금 인출 카드를 준비하도록 하자. 요즘 유명한 트래블 카드 혹은 다른 카드여도 좋다.
110v 변환 플러그
흔히 돼지코라고 불리우는 변환 플러그 중, 220v에서 110v로 변환해줄 수 있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정말 편리하게도 다이소에서 110v 변환 플러그를 두 개에 천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나 일본 여행에서는 힘들게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요즘은 다이소에도 여행 용품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그 곳에서 하나 준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비짓재팬 작성
다른 나라에 출국할 때 입국 심사 서류를 작성하게 되는데, 일본에 방문할 때에는 ‘비짓재팬‘에 들어가 미리 서류를 작성해두고 QR코드를 캡처해두자. 비행기에서 서류를 작성할 필요도 없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공항에서 비짓재팬의 QR코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QR코드가 없는 사람들로 나누어서 줄을 섰다. 현장에서 갑자기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등의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QR코드를 캡처해두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별도의 어플은 다운받지 않아도 된다.
USB 충전 포트
USB 충전 포트라니 조금 의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이라면 단번에 눈치챌 것이다. 요즘 우리는 C to C 혹은 C to iPhone 이런 식으로 USB가 아닌 C타입의 포트를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공항이나 기내에서 충전을 할 때 USB 포트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꼭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줄 이어폰
반드시 줄로 된 이어폰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기내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줄 이어폰이 필요한데, 우리는 대부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는 짧은 비행이지만 기본으로 제공해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비용 항공사(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등)들은 기본으로 이어폰을 제공하지 않고 유상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