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꿀팁

  • 대통령 관저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꿀팁 셔틀버스 시간 찾아가는길 전화번호

    대통령 관저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꿀팁 셔틀버스 시간 찾아가는길 전화번호

    오늘(2025년 6월 4일)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관저였다. 하지만 전(제20대) 대통령이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겼고, 청와대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집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옮기겠다고 했기에 곧 폐쇄 및 보수가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일반인이 청와대를 방문하기는 제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청와대 방문 예정자에게 관람 예약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대통령 관저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꿀팁 셔틀버스 시간 찾아가는길 전화번호 1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청와대

    1948년 8월 15일부터 2022년 5월 9일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광복 이래 이승만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이 그 공무를 수행하는 대통령 집무실과 퇴근 후 기거하는 대통령 관저이다.  

    청와대 위치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청와대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청와대 찾아가는 방법 가는길 오시는길
    대중교통 이용하여 청와대 찾아가는 방법. 약도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버스
    • 경복궁역 3번 출구 앞 ‘경복궁역 정류장’에서 1711, 1020, 7018, 7016, 7022, 7212번 버스 승차 후 ‘효자동 정류장’에서 하차
    • ‘국립고궁박물관 정류장’ 또는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앞 ‘KT광화문지사 정류장’에서 01A 버스 승차 후 ‘청와대 정류장’ 또는 ‘춘추문 정류장’에서 하차
    지하철
    •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로 나와 청와대까지 도보 15분 이동
    •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청와대까지 도보 20분 이동

    청와대 셔틀버스

    청와대 관람일에 관람객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포함하여 2대이다.

    운행 구간 (10개 정류소)

    청와대 시화문 ~ 금융감독원연수원 입구 ~ 광화문 빌딩 ~ 시청역 2번 출구 ~ 태평빌딩 ~ 서울파이낸스센터 ~ 광화문역 2번 출구 ~ 법련사 ~ 청와대 춘추관 ~ 청와대 영빈관

    청와대 셔틀버스 운행 구간.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청와대 셔틀버스 운행 구간.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운행 시각 (출발 기준)
    1호차(44인승) 일반버스

    08:30, 09:30, 11:00, 13:00, 14:30, 16:00, 17:30

    2호차(13인승+2휠체어) 휠체어리프트

    09:00, 10:15, 11:45, 13:45, 15:15, 16:45, 16:45

    정류장 별 예상 도착 시간
    1. 청와대 사회문 0분
    2. 금융감동원연수원 입구 +3~4분
    3. 광화문 빌딩 +7~8분
    4. 시청역 2번 출구 +9~11분
    5. 태평빌딩 +15~17분
    6. 서울파이낸스센터 +18~19분
    7. 광화문역 2번 출구 +20~21분
    8. 법련사 +22~27분
    9. 청와대 춘추관 +28분

    * 각 정류장 정차 시간은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행사 및 집회 시 정차하지 않을 수 있다. (관련 문의 전화번호: 1522-7760)

    청와대 인근 주차장

    청와대 인근 주차장 안내. 출처: 청와대재단
    청와대 인근 주차장 안내. 출처: 청와대재단

    청와대 관람

    청와대 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예약을 해야한다.

    • 관람 소요 예상 시간: 1~2시간
    • 정규해설 코스 및 관람 동선: 홈페이지 참조
    청와대 관람동선 안내.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청와대 관람동선 안내.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청와대 관람 예약 절차

    1. 예약 전 공지사항 확인 후 체크

    청와대 관람 예약 절차 방법
    청와대 관람 예약 절차

    총 3가지 항목에 체크해야 청와대 관람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2. 방문 정보 입력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 방문 정보 입력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 방문 정보 입력
    2-1. 국가/지역 선택
    2-2. 방문 유형 선택 및 인원 입력
    • 개인(1~10명)
    • 단체(11~50명)
    • 본관 심화해설 프로그램 참가

    위 세가지 유형 중에 선택하고, 방문 예정인 인원수를 숫자로 기입한다.

    2-3. 방문 날짜 선택

    가능한 날짜를 선택하면 아래에 “예약 시간”이 보여지게 된다. 그 중 가능한 시간을 선택해서 방문하면 된다.

    • 개인/단체 관람 예약 가능 시간: 9시, 10시30분, 12시, 13시30분, 15시, 17시
    • 본관 심화해설 프로그램 참가: 10시, 16시

    3. 휴대폰 본인 본인인증

    관람예약 본인인증
    관람예약 본인인증
    청와대 휴대폰 본인 인증
    청와대 휴대폰 본인 인증

    4. 예약 완료

    예약이 완료되면 바코드가 생성되며, 카카오톡으로도 예약 확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생성된 입장 바코드는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관람안내 – 관람 예약조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와대 관람 예약 완료, 예약 조회 확인
    청와대 관람 예약 완료. 예약 조회

    청와대 관람 예약 꿀팁

    • 방문 예정 인원수가 변경되었다면 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람 당일에는 인원을 추가할 수 없다.
    • 본관 심화해설 프로그램은 한달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인기가 많아 한달 후까지 모두 마감이다.
    •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으니 지참하는 것이 좋다.

  • 2025 유럽여행 터키항공 경유 솔직 후기: 환승 마일리지 기내식 수하물 문제점 장단점 김치 서비스

    2025 유럽여행 터키항공 경유 솔직 후기: 환승 마일리지 기내식 수하물 문제점 장단점 김치 서비스

    국내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항공사가 결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국적기를 선호하겠지만, 경우에 따라 외항사를 이용하게 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이스탄불 공항을 거점으로 많은 환승 노선을 제공하고 있는 터키항공(Turkish Airlines)을 실제로 이용한 솔직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이 글을 통해 외항사(특히, 터키항공)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이 모두 해결되길 바란다.

    터키항공 로고. 출처: 터키항공
    터키항공 로고. 출처: 나무위키

    터키항공 특징

    터키항공은 튀르키예(터키)의 국적 항공사로, 이스탄불에 거점을 두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를 운항하고 있으며, 중동과 유럽을 잇는 경유 항공편으로 자주 보인다. 특히 유럽 패키지여행, 발칸 반도 여행, 터키 자유여행을 선택할 경우 터키항공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스탄불 신 공항 프라다 향수 진열대 사진
    이스탄불 신 공항 프라다 향수 진열대 사진

    이스탄불 공항 (터키항공 환승 허브)

    세계 최대 규모 공항 중 하나로, 터키항공의 메인 허브이다. 카페, 레스토랑, 면세점 등 다양한 시설이 즐비해 있지만, 공항이 워낙 넓고 게이트 간 거리가 멀어 환승객 입장에서 다소 부담스럽다.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가 3만원이 넘을 정도로 공항의 물가가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스탄불 신 공항 프라다 향수 가격 비교
    이스탄불 신 공항 프라다 향수 가격 비교

    이스탄불 공항 이용 꿀팁

    • 와이파이가 유료
      • Türk Telekom Wi-Fi 키오스크를 찾아가면 1시간 동안 무료로 사용 가능
      • 터키항공을 이용한 경우, TK wifi 네트워크를 통해 무제한 무료 와이파이 이용 가능
    • 기내수하물을 가볍게
      • 무겁다면 캐리어와 같이 바퀴 달린 것을 추천 (이동거리가 김)
    이스탄불 신 공항 버켄스탁 가격 물가
    이스탄불 신 공항 버켄스탁 가격 물가

    이스탄불 신공항 환승 소요시간

    공식적으로는 1시간 15분~1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필자는 패키지 인솔자와 함께 했기에 50분 안에 환승할 수 있었지만, 이스탄불 공항의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면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배분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환승객도 보안 검색대를 통과 해야하기 때문이다. (1시간 내에 환승을 성공하고 싶다면 사전에 공부를 확실하게 할 것!!) 환승하는 비행기와 환승한 비행기의 텀은 2시간 30분 정도를 추천한다.

    체크인

    예약 및 발권

    온라인

    터키항공의 온라인 체크인은 웹사이트에 접속이 잘 되지 않기로 악명이 높다. 공식 앱은 한글이 미흡하고 불편하다. 나 또한 여러번 시도했지만 튕기기와 멈추기를 반복하여 포기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같은 한국인을 만나 물어보니 실제로 성공하신 분들이 많지가 않았다.

    오프라인

    터키항공은 온라인 체크인이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오프라인(공항)에서 수하물과 함께 체크인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인천이든 로마든 출발지 공항에서 체크인 카운터가 열리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 있었다. 터키항공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온라인 체크인을 포기하고 약 6시간 전에 도착하여 여유롭게 줄을 스는 것을 추천한다. 경험상 4~5시간 전에도 꽤나 긴 줄이었다.

    수하물 규정

    인천-이스탄불-취리히 여정 기준

    • 기내수하물: 8kg 1개
    • 위탁수하물: 이코노미 23kg 1개 / 비즈니스 32kg 2개

    꿀팁

    • 가족 간에 합산은 불가하니 참고하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갯수와 무게를 정확히 맞출 것.
    • 위탁수하물 운반 중 파손이 많으니 아끼는 캐리어 절때 들고 가지 말길.

    마일리지

    터키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소속이며, 항공권 클래스에 따라 적립률이 다르다. 패키지 등 단체항공권은 적립이 불가하며, 비즈니스 이상으로 업그레이드시 적립이 가능하다.

    기내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터키항공 기내 이코노미 클래스 엔터테인먼트 데모 영상 (Ft. 디즈니)
    터키항공 기내 이코노미 클래스 엔터테인먼트 데모 영상 (Ft. 디즈니)
    • 이륙 전 데모 영상에서 디즈니랑 콜라보한듯한 캐릭터들이 등장했는데, 너무 귀여워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 대부분의 영화가 한국어를 자막조차 제공해주지 않았고, 이 때문인지 틀어놓고 자는 사람이 많았다.

    어메니티

    좌석 마다 쿠션과 담요, 줄 이어폰이 놓여있었으며, 이륙 후 나눠준 어메니티에는 수면 안대와 양말, 칫솔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에서 출발할 때는 ???, 돌아올 때는 만다리나덕 브랜드의 파우치였다.

    터키항공 이코노미 클래스 어메니티
    터키항공 이코노미 클래스 어메니티

    ???: 문화유산 테마의 어메니티 키트

    인터넷에서 예쁜 파우치 받았다는 후기만 보다가 못생긴 파우치를 받으니 속상했는데 알고보니 튀르키예 문화유산 테마였다고 한다. 실제로 받은 파우치는 지퍼가 1면이 아닌 2면이어서 사용하기는 편리했다.

    튀르키예 문화유산 테마 어메니티 키트. 사진 출처: 터키항공
    튀르키예 문화유산 테마 어메니티 키트. 사진 출처: 터키항공

    기내식

    특이하게 비즈니스처럼 이코노미도 ‘메뉴판’을 제공해주었다. 영어와 한국어로도 번역은 전부 되어 있었지만, 알아보기는 힘들었다.

    터키항공 인천-이스탄불 기내식 메뉴판 (영어, 한국어)
    터키항공 인천-이스탄불 기내식 메뉴판 (영어, 한국어)

    메뉴를 이해하지 못한 채, 승무원이 와서 2가지 메뉴 중에 선택하라고 했고 같이 간 일행과 하나씩 시켰는데 김치 나온 메뉴가 대박이었다…

    터키항공 기내식 트레이
    터키항공 기내식 트레이

    김치 is GOAT

    인천 발 비행에서 치킨 메뉴 김치가 정말 말도 안되게 맛있었다. 도대체 어떤 회사와 계약을 하고 있는걸까. 신*라인가 조*인가 아니면 다른 곳인가. 아는 사람이 있다면 부디 알려주기를 부탁한다.

    터키항공 김치 사진
    터키항공 김치 1
    터키항공 김치 출처
    터키항공 김치 2

    주류 서비스 (기내식과 별개)

    독특하게도 위스키가 제공되지 않는다. 맥주를 요청했는데 어떤 종류의 맥주가 있는지는 설명해주지 않고 랜덤으로 종이컵과 함께 가져다 줬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명확히 요청을 해야할 듯.

    터키항공 하이네켄 맥주 (기내 서비스)
    터키항공 하이네켄 맥주 (기내 서비스)

    기내 환경

    터키항공 항공기 기체의 상태.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
    터키항공 항공기 기체의 상태.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

    기체 상태

    2025 유럽여행 터키항공 경유 솔직 후기: 환승 마일리지 기내식 수하물 문제점 장단점 김치 서비스 3
    • [인천-이스탄불] 착륙하기 직전에 천장에서 물이 떨어졌다. 모든 승무원이 비상구에 벨트를 하고 앉아 있었기 때문에 전달을 할 수 없었고 찝찝함을 안고 비행기에서 내렸다.
    • [이스탄불-인천] 비상구석에 앉았는데 비상시 탈출하는 도어에서 물이 뚝뚝 떨어졌으며 지상 직원이 확인도 하러 왔다. 비행 내내 창문 등에 습기가 차 있었으며 착륙할 때 비상문에서 물이 주르륵 흘렀다. (내가 앉은 비상구석에 선반 등이 아무것도 없고 이착륙시에 모든 물건을 오버헤드빈에 올리라고 해서 핸드폰이 없었기에 사진조차 못 찍었다.)
    • [기내 자제 색깔] 기내 전체가 노랗게 익다못해 갈색을 띄기도 했다. 이는 엄청나게 오래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어찌 [이스탄불-취리히], [로마-이스탄불] 보다 훨씬 오래된 비행기를 운항하는 것 같았다.
    • [착륙 중 오버헤드빈 열림] 기체의 문제인지 승무원의 부주의인지 모르겠으나 착륙 중에 오버헤드빈이 열리다니…

    승무원의 태도

    2025 유럽여행 터키항공 경유 솔직 후기: 환승 마일리지 기내식 수하물 문제점 장단점 김치 서비스 4
    • 기본적으로 한번 부르면 절때 바로 오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려서야 승무원에게 요청할 수 있었다. → 필요한 것이 있으면 가급적 이륙 후 seat belt sign이 꺼지자마자 부르는 것을 추천함. 식사시간 이후에는 정신 없어서 더더욱이 부를 수 없게 된다.
    •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자고 있는 승객의 발을 밟아 깨웠고, 일절의 사과도 하지 않았다. → 밟힌 즉시 해당 승무원을 잡아서 이야기하도록. 나중에는 누가 밟았는지도 모른 채 화가난 상태로 비행을 하게 된다.
    • 식사 서비스(카트로 인한 이동불가)를 받지 못한 승객에게 제공하지 못하겠다는 식의 황당한 답변을 했다. → 최소 탑승객의 개수만큼은 식사가 실릴 것인데, 없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상황설명(불만사항)

    승무원이 발을 밟아 의도치 않게 잠에서 깼고, 구두에 체중이 실려서인지 새끼 발가락이 잘려나간 느낌이었다. 그런데 승무원은 그냥 지나갔고 눈이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아와서 사과하지 않았다.

    화장실에 다녀오는 동안 식사 서비스가 시작었는데, 카트로 인한 통로(aile)은 좁았고 사람이 지나갈 수가 없어 해당 존의 서비스가 모두 끝날 때 까지 화장실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렸다.

    돌아와서 승무원에게 밀(meal)을 요청하니 밀크(milk)를 주었고, 다시 요청하니 서비스가 종료되어 빵 밖에 줄 수 있는게 없다고 했다. 황당해서 기내식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이야기 했고 기다려보라고 하더니 스페셜밀을 가져다 주었다. 여유분을 함께 싣고 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돌아오는 새벽 비행기에서 많은 승객이 자고 있는 상태였는데도 밀이 없다는 식의 답변은 거짓말에 불과하다 생각되어 기분이 더 나빴다.

    비상구석 앞에는 포켓 등의 소지품을 둘 곳이 전혀 없었고, 갤리와 너무 가까운지 커튼으로 승객을 계속 쳤다. 이착륙시에는 소지품을 모두 좌석 밑이 아닌 오버헤드빈에 올려야 했기에 핸드폰, 인공눈물 등 아무것도 소지하지 못한 채로 이착륙 시간을 보내야했다.

    안전이 우려되는 터키항공의 기체 상태
    안전이 우려되는 터키항공의 기체 상태

    총평

    항공기 지연으로 악명 높은 터키항공이지만 운좋게 지연은 없었다. 하지만,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위탁수하물로 붙였던 캐리어는 파손 직전의 상태였다. 4면과 바퀴에 모두 스크래치를 강하게 입은 캐리어를 보니 자연스레 기내에서 불쾌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승무원들의 태도, 기내환경, 터키항공 서비스에 화가 났다. 대단한 서비스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예의도 친절도 기대할 수 없었고 기체의 상태는 공포를 자아냈다. 외항사에 다니는 승무원에게 이야기하니 컴플레인을 해도 도움이 안될거라는 말에 후기나 남겨보자 하고 글을 작성하였다. 단점을 떠나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두번 다시 터키항공을 이용하고 싶지 않다.

    터키항공에 위탁수하물을 맡기면 나타나는 현상. 파손 직전.
    터키항공에 위탁수하물을 맡기면 나타나는 현상

    결론 정리

    • 김치는 정말 맛있음
    • 아쉬운 서비스와 환경
    • mile&smile 실천하시길
  • 2025 해외 여행 준비 AtoZ – 짐싸기, 공항가기, 유심사기 꿀팁

    2025 해외 여행 준비 AtoZ – 짐싸기, 공항가기, 유심사기 꿀팁

    짐싸기

    해외 여행을 위한 짐 보따리는 크게 2개로 구분할 수 있다. 항상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할 보조가방과 나의 전반적인 짐을 보관할 배낭 혹은 캐리어다. 그리고 기내 반입 여부에 따라서도 짐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체크하여 빠뜨림 없이 짐을 챙겨보자!

    보조가방

    보조가방에는 항상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하는 것들을 간단하게 꾸리는 것이 좋다. 여권과 미리 환전한 현금, 사용할 카드 등은 꼭 미리 챙겨두도록 하자.

    보조가방 짐싸기 꿀팁!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반입하는 보조가방에 챙기도록 하자. 160Wh를 넘지 않아야 하며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다!

    배터리 용량에 따른 기내 반입 규정
    • 100Wh 이하: 5개까지 반입 가능
    • 100~160Wh: 2개까지 반입 가능
    • 160Wh 초과: 기내 반입 불가!
    카메라, 노트북, 태블릿PC 등 전자 기기

    위와 같이 배터리 규정에 따라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는 카메라와 노트북과 태블릿PC는 폭발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다.

    노트북과 태블릿PC는 따로 챙기는 것이 좋다!

    보안검색대에서 따로 꺼내어 검사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따로 가방을 마련해서라도 분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배낭 혹은 캐리어

    • 일정에 따른 옷 + 속옷 + 양말
    • 신발 + 슬리퍼(기내 혹은 호텔)
    • 화장품과 상비약

    여행의 질 상승 템 추천

    스카프와 모자를 꼭 챙겨보자. 여행의 질을 상승시켜줄 아이템이다. 스카프는 목이 아닌 머리에 두를 수도, 바닥에 깔 수도, 묶어서 가방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그리고 모자는 챙이 넓은 모자를 추천한다. 햇빛으로 부터, 갑자기 오는 비로 부터 나를 지켜줄 수 있다.

    더운 나라: 물놀이 용품

    현지에 가서 구매하거나 가져간 잠옷 혹은 츄리닝 등으로 대체할 수도 있겠지만, 물놀이 용품은 나에게 맞는 것으로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편하다.

    • 수경: 있으면 편한데 없으면 불편한!
    • 수영모 혹은 캡모자: 수영모가 없으면 입장이 불가한 곳들이 있다. 대부분의 수영장에서 캡모자로도 대체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 수영복: 나에게 맞는 수영복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방수팩: 소중한 핸드폰을 드넓은 바다로 보내주고 싶지 않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 아쿠아슈즈: 바다든 워터파크든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 비치 가방: 잠깐 외출할 때 간단히 필요한 물품만 가지고 나갈 가방이 있으면 유용하다. 제공해 주는 호텔도 간혹 있으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직접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공항가기

    공항을 가기 위한 방법으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과 공항버스 리무진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대중교통

    한국을 기준으로 네이버지도, 카카오지도 등을 활용하여 이동 방법을 편히 찾을 수 있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 인원이 3명 이상이라면 택시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공항버스

    성인 기준 1만 7천원이면 가까운 공항 버스 탑승장(버스 정류장)에서 터미널 바로 앞까지 공항 리무진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위의 버튼을 클릭해서 나와 가까운 정류장을 확인해보자.

    위치 선택하는 방법

    1. [동대문] ~ [서울역] 중에 본인이 해당하는 지역을 선택하고,
    2. [광화문(동화면세점)] ~ [인천공항 2터미널] 중에서 가까운 정류장을 선택
    2025 해외 여행 준비 AtoZ - 짐싸기, 공항가기, 유심사기 꿀팁 5
    출처: 공항리무진 홈페이지
    3. 지도와 승차장 정보, 버스 번호와 요금,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음
    공항 리무진 홈페이지 승차장 정보 요금 운행시간표
    6005번 공항 버스 리무진 운행시간표

    유심사기

    USIM

    휴대폰에 내장된 유심칩을 여행할 국가의 유심으로 교체하는 방법이다. 미리 신청한다면 공항에서 수령하지 않아도 집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eSIM

    휴대폰에 내장된 유심칩을 제거하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기기가 정해져 있으니 내 핸드폰이 적용 가능한 모델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다.

    포켓 와이파이

    인원수가 많거나 사용하고자 하는 기기가 많을 때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여행 내내 들고 다녀야 하고 사용 후 반납을 해야한다.

    앗! 선글라스 놓고 왔다

    선글라스 뿐만 아니라 무엇을 놓고 왔다고 해도 너무 슬퍼하지 말자. 놓고 가면 뭐 어때~ 이참에 공항에서 하나 사면 되지~ 럭키비키잖아? 깜박했다고 해서 앞으로의 여행을 망치지 말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길 바란다.

  • 쿠팡 리뷰 부업 체험단 닉네임 바꾸는 방법 컴퓨터 PC 웹 에서도 가능 (feat. 실명리뷰어)

    쿠팡 리뷰 부업 체험단 닉네임 바꾸는 방법 컴퓨터 PC 웹 에서도 가능 (feat. 실명리뷰어)

    최근에 부업이 인기를 끌면서 쿠팡체험단을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쿠팡에서 리뷰를 작성할 때 가운데 이름만 *표시(예: 김똥개 = 김*개)로 가려지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별명을 사용하기도 하고 실명리뷰어도 종종 보이는데, 어떻게 하는 것일까?

    쿠팡 리뷰 닉네임 바꾸는 방법 – 모바일

    찾아보니 모바일에서 실행하는 방법이 구글에 첫 상단에 떴다.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니 ‘모바일에서만 된다고?’하는 의문이 들었다. 바로 PC 웹에서 접속해보았다.

    • 구글 검색어: “쿠팡 리뷰 이름 변경”
    쿠팡 페이지 화면
    쿠팡 페이지화면

    아니나 다를까 오른쪽 상단에 [리뷰 설정]이 있었다.

    쿠팡 리뷰 닉네임 바꾸는 방법 – 웹 PC

    컴퓨터에서 쿠팡 리뷰 닉네임 바꾸기

    1. 우측 상단 “마이쿠팡” 클릭

    쿠팡 페이지 상단 화면
    쿠팡 페이지 상단 화면

    2. 왼쪽 MY쿠팡 리스트에서 “리뷰관리” 클릭

    쿠팡 MY쿠팡 리뷰관리 페이지 화면
    쿠팡 MY쿠팡 리뷰관리 페이지 화면

    3. 우측상단 리뷰설정!

    쿠팡 리뷰관리 페이지 화면
    쿠팡 리뷰관리 페이지 화면

    4. 원하는 닉네임으로 바꾸기

    쿠팡 리뷰 이름 닉네임 변경하기
    쿠팡 리뷰 이름 닉네임 변경하기

    5. 변경 완료

    리뷰를 작성하면 변경된 닉네임으로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명으로 선택하게 되면 실명리뷰어에도 도전할 수 있다!

    쿠팡 리뷰 – 쿠팡체험단

    쿠팡체험단은 쿠팡에서 리뷰를 성실히 작성한 구매자에게 쿠팡이 물건을 지급하고, 그 물건에 대해 리뷰를 작성하면 되는 제도이다. 자, 닉네임도 변경했으니 쿠팡체험단에 도전해보자!

  • 2024 일본 여행 시 필수 준비물 – 쿠팡 동전지갑 다이소 플러그

    2024 일본 여행 시 필수 준비물 – 쿠팡 동전지갑 다이소 플러그

    엔저로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지고 있다. 일본 여행의 질을 향상 시켜줄 필수템을 소개한다.

    일본 여행 필수 준비물 (필수템)

    일본 동전지갑

    일본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공감할 것이, 너무 많은 동전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은 카드보다는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데다가 동전의 종류도 많고 지폐보다 자주 사용된다. 요즘은 아무리 카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지만 백화점이 아닌 상점이나 식당가에서도 현금을 받는 경우들이 많으니 일본 여행 시 현금은 필수이다.

    잠깐 사용하려고 비싼 지갑을 사기도 애매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동전 사용의 빈도가 현저히 낮기 때문에 다이소 약통과 같은 대체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쿠팡에서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동전지갑의 형태도 있다. 크게 3가지의 형태로 고를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원형 동전지갑을 선택했다.

    현금 인출 카드

    일정이 남았는데 준비한 현금을 모두 사용했다면 곤란하지 않겠는가?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현금 인출 카드를 준비하도록 하자. 요즘 유명한 트래블 카드 혹은 다른 카드여도 좋다.

    110v 변환 플러그

    흔히 돼지코라고 불리우는 변환 플러그 중, 220v에서 110v로 변환해줄 수 있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정말 편리하게도 다이소에서 110v 변환 플러그를 두 개에 천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나 일본 여행에서는 힘들게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요즘은 다이소에도 여행 용품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그 곳에서 하나 준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110v 220v 변환 플러그 사진 윗면
    110v 220v 변환 플러그 옆면
    110v 220v 변환 플러그 사진 측면
    110v 220v 변환 플러그 정면 사진

    비짓재팬 작성

    다른 나라에 출국할 때 입국 심사 서류를 작성하게 되는데, 일본에 방문할 때에는 ‘비짓재팬‘에 들어가 미리 서류를 작성해두고 QR코드를 캡처해두자. 비행기에서 서류를 작성할 필요도 없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공항에서 비짓재팬의 QR코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QR코드가 없는 사람들로 나누어서 줄을 섰다. 현장에서 갑자기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등의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QR코드를 캡처해두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별도의 어플은 다운받지 않아도 된다.

    비짓재팬 홈페이지 메인 화면
    비짓재팬 홈페이지 메인 화면

    USB 충전 포트

    USB 충전 포트라니 조금 의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이라면 단번에 눈치챌 것이다. 요즘 우리는 C to C 혹은 C to iPhone 이런 식으로 USB가 아닌 C타입의 포트를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공항이나 기내에서 충전을 할 때 USB 포트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꼭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줄 이어폰

    반드시 줄로 된 이어폰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기내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줄 이어폰이 필요한데, 우리는 대부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는 짧은 비행이지만 기본으로 제공해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비용 항공사(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등)들은 기본으로 이어폰을 제공하지 않고 유상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 2024 후쿠오카 여행 준비 시 체크 포인트 –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공장 예약

    2024 후쿠오카 여행 준비 시 체크 포인트 –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공장 예약

    후쿠오카 여행지 중 TOP3를 꼽는다면,맥주 공장 체험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후쿠오카에 방문할 때 마다 맥주 공장 견학을 하고 싶어 호텔 프런트 직원에게 예약을 부탁했었다. 하지만 인기가 너무 많은 것인지 단 한번도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공장 예약을 성공하지 못했고 이번에 후쿠오카를 방문할 계획이 생겨 삿포로 맥주 공장 견학 체험을 신청하려고 했다.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공장 예약 (견학 체험)

    후쿠오카의 아사히 맥주 공장 주소

    접근성으로는 하카타공장이 유리하며, 예약 잡기가 어려우므로 여유가 있다면 히타 공장도 추천한다. 위의 주소를 선택하면 구글 지도로 바로 연결된다.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 예약하는 방법

    1. 아래 주소 버튼을 클릭.

    위 버튼을 통해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공장 예약 홈페이지 메인
    ⓒ 아사히 맥주 공장 홈페이지

    술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20세 이상인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왼쪽의 ‘はい = 예’를 누르면 입장이 가능하다.

    2. 다음과 같이 홈페이지가 보이면 왼쪽 상단에 ‘아사히의공장견학’ 클릭.

    아사히 공장 코리아 홈페이지 한국어
    아사히 코리아 홈페이지

    3.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면 성공.

    아사이 코리아 홈페이지 예약 사이트
    아사히 코리아 홈페이지

    위와 같은 창이 나오면 스크롤을 내려

    4. 견학 체험할 공장 선택!

    아사히 맥주 공장 홈페이지 훗카이도 후쿠시마 나고야 하카타 공장 견학 업무 종료 관련 이미지
    아사히 코리아 홈페이지 (한국어로 번역)

    견학하고자 하는 지점을 선택하면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로 연결해준다.

    외국 사이트 꿀팁

    외국어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 크롬을 사용하여 들어가보자.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한국어로 번역하기’를 클릭하면 어려운 외국어로부터 벗어나 시원하게 한글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매끄럽진 않지만 우리말을 알아볼 수 있으니 훨씬 편리하다는 점!

    갑작스러운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 종료 *

    예약을 할 수 없을 뿐더러, 공장 자체의 견학 체험 프로그램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방문할 수가 없다.

    2024년 7월 기준,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 가능한 지점 현황

    • 이바라기 공장
    • 스이타 공장
    아사히 맥주 공장 홈페이지 공장 정보
    아사히 코리아 홈페이지

    홈페이지에서 스크롤을 내렸을 때, 후쿠오카가 없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약 사이트와 연결하려고 하니 훗카이도, 후쿠시마, 나고야, 하카타 공장은 견학 업무를 종료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번에 세 번째 가는 후쿠오카인데 아사히 맥주 공장을 또 못 간다고 생각하니 아쉬울 따름이다.

    후쿠오카 아사히 공장 견학 체험은 종료되었습니다.

    여러분이 헛걸음을 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쓴다.

    대안: 후쿠오카 기린맥주 공장

    필자는 맥주공장 견학을 포기할 수 없어서 대안으로 기린 맥주 공장을 다녀왔다. 기린 맥주공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패키지 여행 준비 #AtoZ#짐싸기 #준비물 #리스트

    패키지 여행 준비 #AtoZ#짐싸기 #준비물 #리스트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생각보다 신경 쓰고 준비 해야 할 것이 많다.
    특히 편안함을 추구하는 50-60대일 경우이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갈 때, 패키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그렇다면 패키지 여행 시 어떤 것을 챙겨야 하며 챙기지 않아도 될까? 패키지 여행 준비 노하우 공유!

    출발 1-2일 전 해야할 일!

    • 현금 환전: 주거래 은행에서 바꾸는 것이 환율 우대가 좋다.
    • 로밍 혹은 USIM, eSIM: 환전이나 패키지 상품에 연계되어 할인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꿀팁
    • 여러개의 큰 주머니를 준비해보자.
      • 바쁜 패키지 일정에서 짐을 풀었다 쌌다 하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 테마별로 나누어서 하나로 패킹하면 찾기도 쉽고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패키지 여행 준비 #AtoZ#짐싸기 #준비물 #리스트 6
    패키지 여행 준비 #AtoZ#짐싸기 #준비물 #리스트 7
    Temu
    패키지 여행 준비 #AtoZ#짐싸기 #준비물 #리스트 8

    떠나기 직전! 출발 직전 체크 리스트

    • 현금과 여권 ***
    • 휴대폰 + 충전기 + 보조배터리
    • 칫솔 + 치약(기내로 가져간다면 100ml 이하 혹은 고체치약 / 100ml 이상 용기에 담겨 있다면 위탁수하물으로)

    떠나기 직전, 여권이 반드시 내가 매고 가는 가방에 들어있는지 확인하자. 핸드폰을 챙기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도 기내에 들고갈 수 있는 가방에 넣도록 하자. 충전기 공항이나 기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USB포트 타입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꿀팁
    • 보조배터리는 화재의 위험으로 위탁수하물에 붙일 수가 없다. 기내로 가져가는 가방에 넣도록 하자.
    • 체크인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을 붙이고 10분 정도는 주변에 앉아있도록 하자. 위탁수하물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방송이나 연락을 통해 알려준다.
    • 간혹 체크인 줄에 서 있으면 치약이나 고추장이 기내 반입이 어렵다는
    패키지 여행 준비 #AtoZ#짐싸기 #준비물 #리스트 9

    준비물 챙기기(위탁/기내/휴대)

    가지고 가는 가방의 종류를 3가지로 나누어서 준비물을 설명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큰 주머니에 패킹하는 형태로 짐을 싸는 것을 추천한다.

    • 위탁수하물
    • 기내수하물 (배낭 혹은 캐리어)
    • 휴대수하물 (핸드백, 숄더백, 힙쌕 등)

    위탁수하물

    • 여권 + 복대
    • 신용카드
    • 동전지갑
    여권대부분의 사람들은 필수 준비물에 여권 사본과 사진을 넣곤 한다. 하지만 패키지 여행 시에는 그다지 중요한 준비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이드가 계속 붙어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로 처리해준다. 여권만 잘 챙기도록 하자.
    복대이왕이면 여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할 수 있는 복대나 기능성 가방을 준비하도록 하자. 포켓이 몸쪽과 가까워 분실의 우려가 적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요즘은 어디를 가나 신용카드 사용이 용이하다. 많은 현금을 환전 해 가는 것 보다 신용카드를 준비해서 규모가 큰 곳들에서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카드사에 전화해서 원화결제차단 서비스 가입 필수!*
    동전지갑현금을 사용하다보면 동전이 생기는데, 요즘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지갑들은 동전을 넣는 공간이 없다. 동전지갑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머니 등을 준비하자.
    패키지 여행 필수 준비물

    생활용품

    • 각종 기기의 충전기
      • 핸드폰 충전기
      • 보조배터리 충전기
    • 워치 + 충전기
    • 해외 멀티 어댑터
    • 멀티탭
    • 전기포트
    • 드라이기, 빗
    • 과도, 와인따개
    • 미니휴지와 물티슈
    • (여성) 위생대
    꿀팁
    • 줄 이어폰
    핸드폰 충전기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기도 하고, 우리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게 되었다. 그렇기에 모두가 핸드폰은 잘 챙길 것이다. 하지만 충전기를 빼놓고 짐을 싸기에는 부지기수다. 그리고 아침까지 충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충전기의외로 보조배터리를 챙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평소에는 보조배터리의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하루종일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보조배터리가 꼭 있어야 한다. 하루의 일정이 끝나고 호텔에 들어가면 핸드폰과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시킬 수 있도록 보조배터리 충전기도 별도로 챙기도록 하자.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이 불가하므로 기내에 가지고 타도록 한다**
    워치 + 충전기스마트 워치를 챙긴다면 충전기를 잊지 말자! 이 마저 귀찮다면 그냥 일반 시계를 차고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해외 멀티 어댑터우리나라와 다른 전압을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려고 하는 나라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준비해도 좋고, 한번에 모든 나라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으로 구매하여 해외에 나갈 때 마다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멀티탭은근히 유용한 멀티탭. 간혹 호텔의 플러그 위치가 애매한 곳에 있을 때 사용하기 좋다. 또한, 플러그의 개수가 부족할 때도 곤란하지 않게 해준다. 필자는 T형 멀티 콘센트 3구짜리도 함께 가져가서 유용하게 활용했다.
    전기포트간혹 전기포트가 준비되지 않은 호텔도 있고, 전기포트가 있다고 하더라도 깨끗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호텔에서 뜨거운 물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챙겨가면 편리할 것이다. **아스파라거스 같은 채소를 삶아 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드라이기와 빗호텔에 드라이기가 있다고 해도 성능이 좋지 않거나 구비조차 되어있지 않는 경우들이 있다. 집에서 사용하는 헤어드라이기와 빗 등 헤어 어피어런스에 필요한 제품들을 전부 하나의 주머니에 챙겨보자.
    과도와 와인따개해외에서 과일을 맛보거나 현지에서 와인을 사서 호텔로 가지고 올 때 유용하다.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편리한 과도, 와인따개, 전기포트!!!
    휴지와 물티슈휴지는 작은 것으로 준비해서 들고 다니는 가방에 항상 채워 넣고, 물티슈는 이동하는 차량 안에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면 편리할 것이다.
    위생대(여성일 경우) 갑작스러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줄 이어폰 *패키지 여행 시에는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움직이므로, 줄 이어폰이 필수이다. **꿀팁을 하나 전수하자면 비행기에서 이어폰을 주기 때문에 그걸 사용하고 버리고 와도 된다. 하지만 귀가 예민하다면 반드시 챙기도록 하자. 기내에서 나눠주는 이어폰도 성능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줄 이어폰 하나를 챙기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해외 플러그 멀티 어댑터
    해외 멀티 어댑터
    패키지 여행 준비 #AtoZ#짐싸기 #준비물 #리스트 10
    멀티탭
    패키지 여행 준비 #AtoZ#짐싸기 #준비물 #리스트 11
    T자 3구 멀티 콘센트

    상비용품

    • 마데카솔 분말
    • 데일밴드 (일회용 밴드)
    • 평소에 챙겨 먹는 약 혹은 건강식품
    • 비타민 C
    마데카솔 분말겔 타입이 아닌 분말 타입을 추천한다. 상처 부위에 톡톡 뿌려 대일밴드를 붙여주면 끝이다.
    대일밴드 (일회용 밴드)웬만하면 방수 기능이 있는 대일밴드가 좋겠다.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1-2개 넣어 다니면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평소에 챙겨 먹는 약 혹은 건강식품사실 멀미약,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지사제 등등… 해외에 나가기 전에 챙겨야 할 상비약의 리스트는 이렇게나 많다. 하지만 우리는 패키지로 가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열심히 챙길 필요가 없다. 비상시에는 가이드에게 얘기하도록 하고 우리는 짐을 줄이자.
    비타민 C다른건 다 안 챙겨도 좋다. 비타민 C만은 매일매일 챙겨먹도록 하자. 낯선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세면용품

    • 샴푸, 린스/트린트먼트
    • 바디워시, 바디로션
    • 샤워타올*

    화장품

    화장품은 평소에 사용하는 것만 챙기도록 하자. 가져가서 쓰고 버려야지 하고 버리지도 가져오지도 못하는 곤란한 상황을 만들기 보다는,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는 것만 챙겨서 짐을 최소화 하자.

    그 중에서도 꼭 챙겨야 할 것 몇 가지만 나열해 보겠다.

    • 썬 제품(썬크림, 썬스틱, 썬스프레이 등)
    • 휴족시간
    • 헤어오일
    썬 제품사실 현지에서 구매해도 되지만, 바쁜 일정이 특징인 패키지 여행이기에 원할 때 구매하기가 어렵다. 특히 썬스틱이나 썬스프레이, 쿠션팩트 등을 미리 준비하여 피부에 자주 덧대 바르도록 하자.
    휴족시간필요가 있을까 하여 놓고 오면 정말 후회하는 제품… 잠들기 전에 붙이고 자면 하루종일 걸어다녀 지친 다리를 풀어준다.
    헤어오일물이 바뀌면 머리결의 상태가 달라질 수가 있다. 트린트먼트나 린스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별도로 오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의류

    • 속옷
    • 양말
    • 모자**

    옷/속옷/양말은 여행 일수의 +1벌을 준비하자. 짐이 많은 것이 싫다면 반절 정도만 챙겨가 빨아 입어도 된다. **모자 하나쯤은 활용 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니 꼭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여러 개의 모자가 **

    음식

    • 간식 봉지 준비
    • 고추장, 김
    • 신라면
    • 팩소주
    간식 봉지한국에서 자주 먹던 간식을 작게 팩킹해서 캐리어에 넣어보자. 이동 할 때나 사 먹기가 애매할 때 유용하다.
    고추장과 김고추장의 경우 기내에서 조금 챙길 수도 있지만, 패키지의 특성 상
    신라면해외에서 일정이 길어지면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아닐까 싶다.
    팩소주해외에서 소주는 귀하기 때문에 생각날 때 먹으면 지친 여행을 달래주는 느낌이다.

    기내수하물

    이왕이면 기내에 가지고 타면 좋을 준비물을 위주로 정리해봤다.

    전자기기

    • 노트북, 아이패드 등
    • 보조배터리와 USB포트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쓰려고 챙겨가긴 하지만, 패키지의 특성 상 바쁘고 피곤하기 때문에 꺼내보지도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전자기기는

    편안한 비행을 도와줄 준비물

    • 목베개
    • 크록스
    • 썬글라스
    • 건조함에 대비: 인공눈물, 수분크림, 겉옷(혹은 긴팔)
    • 인공눈물
    • 칫솔과 치약
    목베개목베개는 비행기에서나 버스에서나 유용하게 활용된다. 양 볼은 받쳐주되, 뒷목쪽은 넙적하게 눌려있는 상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방석도 같이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비행기나 버스에서 장시간 이동하기 때문에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
    크록스크록스의 활용도가 굉장히 좋다. 호텔과 기내에서 슬리퍼로 활용할 수 있고 발이 붓거나 아플 때에도 운동화 대신 착용할 수 있다. **아예 크록스를 신고 운동화를 넣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
    썬글라스현지에서 햇빛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내에서 잠을 청할 때 수면안대 대신해서 활용할 수 있다.
    인공눈물기내는 굉장히 건조하기 때문에 인공눈물과 수분크림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내는 온도가 낮으므로 추위를 많이 탄다면 편한 긴팔과 긴바지를 입도록 하자**
    칫솔과 치약위탁수하물을 붙이려고 줄을 슬 때 치약이나 고추장이 안된다고 적혀있는 경우가 있는데, 100ml 이하 용량에 담긴 것은 상관이 없다.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액체는 100ml 용량의 용기에 담긴 제품 10개를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요즘은 고체치약도 접하기가 쉬우니 참고하자.

    기타

    • 일정표 (+메모장 혹은 여백 출력)

    떠나기 전 공항에서 여행사와 미팅할 때 나누어주는 일정표에는 글만 빽빽하게 적혀있다. 즉, 사진을 제외하고 출력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사진이 포함된 일정표를 미리 뽑아온다면 들렸던 장소들을 더 잘 기억할 수 있고 이해하기에도 쉽다. 여백을 많이 줘서 출력해보도록 하자. 귀찮게 메모장을 챙기지 않아도 가이드의 설명을 일정표 여백에 받아 적을 수 있다.
    현지에 도착하자마자(비행기에서 내려서) 가이드가 일정을 설명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위탁수하물이 아닌 바로 꺼내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자. 가이드의 설명을 적고 싶다면 메모장도 준비해보도록 하자.

    휴대수하물

    • 볼펜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 가지고 있으면 입국 서류를 쓸 때나 무언가를 메모할 때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 에어프레미아 장거리 노선 #후기 #내돈내산

    에어프레미아 장거리 노선 #후기 #내돈내산

    에어프레미아, 국내 항공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 항공사의 특이한 점은 LCC(Low Cost Carrier)가 아닌 HSC(Hybrid Service Carrier)라는 점이다.
    LCC는 저비용 항공사로 불리며 기내 서비스를 줄이는 등으로 합리적인 운임으로 운행한다.
    HSC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FSC(Full Service Carrier)와 LCC의 장점들만을 가져온 신개념 항공사 운영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에어프레미아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HSC이기 때문이다.

    에어프레미아 로고(출처: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
    에어프레미아 로고(출처: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

    에어프레미아 좌석의 종류

    에어프레미아는 총 두 가지 형태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넓은 좌석 간격을 보유하여 편안한 비행이 가능하며 이코노미는 무려 세계에서 가장 넓다고 한다.
    한 비행에 승객이 꽉 차지 않아서 빈 좌석이 많다면 사람이 선택하지 않은 자리를 사전 예약하여 누워서 가는 방법도 꽤나 꿀팁이 될 수 있다. (LLC와 같은 3-3-3 배열)

    • 프리미엄 이코노미 (42인치, 43인치)
    • 이코노미 (35인치, 33인치)
    • (신기종, 구기종) -> 뒤에 [보유 기종]에서 자세히 설명

    어메니티

    • 이코노미 좌석에서는 담요와 이어폰이 제공되었다.

    담요에서는 꿉꿉한 냄새가 났으며 이어폰은 예쁜 패키징과 다르게 저음질에 양쪽으로 길게 찢어지기 까지.. 딱 1회용에 해당하는 제품이었다. 귀가 민감하다면 개인적으로 줄 이어폰을 준비하기를 추천한다.

    •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는 핸드크림, 오일 미스트, 립밤 등 화장품 세트 제공이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좌석 간격과 어메니티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좌석 간격과 어메니티

    추가적으로, 이코노미 화장실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화장실은 다를지 모르겠으나, 우리가 생각하는 무궁화 열차의 화장실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기내식 서비스

    나는 솔직히 기내식에 엄청난 실망을 했다. 작은 그릇의 크기와 소소한 구성. 여러 한국 사람들이 서운했을, 고추장.
    승무원 말로는 기내에 비빔밥 수량에 맞게 고추장이 제공된다고 하더라. 즉 비빔밥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고추장을 맛볼 수도 없고, 싱겁다고 해도 그냥 먹어야 한다.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어프레미아 기내식과 간식 제공
    에어프레미아 기내식과 간식 제공

    그리고 간식도 무지 실망스러웠다.. 쿠키 하나와 물..ㅋㅋ.. 커피도 줬던가?
    제공되는 음식(meal)에 물과 커피를 제외한 모든 음료는 별도 구매이다.
    10시간 이상을 비행하는데 배고픈 적은 처음이었으며 식사로 서운함을 느꼈다.

    • 식사 도중에 구매할 수 없으며 승무원들이 쓰레기 정리까지 마쳐야 주문 가능 (즉, 모든 승객이 식사를 마쳐야 주문 받음)
    • 참고로 쓰레기도 모든 승객이 meal을 받아야만 정리가 가능하며, 비행기가 작아서 그런건지 쓰레기를 들고 복도를 왔다갔다 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음
    • 2가지 메뉴 중 1가지를 선택하는데, 음식이 남지 않았다며 “괜찮으시겠습니까?”를 반복하는 모습으로 보아 승무원들의 대처도 어리숙해보임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제공되는 기내식 서비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제공되는 기내식 서비스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클래스에 제공되는 기내식 서비스
    이코노미 클래스에 제공되는 기내식 서비스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우선 스크린은 FHD라고 하던데, 크고 깔끔했다. 하지만 매우 한정적인 영화 종류와 TV프로그램은 비행에 지루함을 더해주었다. 난 오히려 [비행정보 – 지도]와 창문을 번갈아 보는 것이 즐거웠다. (아침에 출발하여 현지의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창문의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함. **이런 경우 창가 추천)

    에어프레미아 태블릿 스크린 FHD
    에어프레미아 태블릿 스크린

    엔터테인먼트 메뉴

    2024년 5월 21일 기준, 상영된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 메뉴에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리고자 한다.

    영화30일, 범죄도시3, 싱글 인 서울, 1947 보스톤, 거미집, 특송, 싱크홀, 남산의 부장들, 국제수사, 가장 보통의 연애, 명당,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군도
    TV 프로그램–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ep.1~12), 밤에 피는 꽃(ep.1~5), 연인(ep.1~5)
    – 예능: 나 혼자 산다( ep.531~532), 전지적 참견 시점(ep.284~285), 라디오 스타(ep.852~853),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ep.9~10), 아는 형님(ep.419), 톡파원 25시(ep.94,96,97), 최강야구(ep.74~75)
    – 스포츠: sk텔레콤 오픈 2023, 레슨 스튜디오(ep.91,93~94), 챌린지 59(ep.5)
    – 키즈: 소피 루비(ep.15~26), 요괴메카드(ep.13~20), 카봇 쿵(ep.1~6)
    – 음악: (10개 정도)
    – JTBC: (위 드라마, 예능 중 JTBC 작품 나열)
    – 전체
    쇼핑– 면세품: 화장품, 위스키 등 판매
    – 식음료: 여기에서 와인이나 음료 등을 사 먹을 수 있음
    – 기프트샵: 에어프레미아 관련하여 항공기 모형이나 볼펜 등
    인터넷와이파이 (연결이 잘 안되어서 사용 안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비행정보– 내 여정: 시간별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한 눈에 확인 가능 (정확하진 않음)
    – 지도: 현재 비행하고 있는 현황을 지구본 상으로, 좌/우측 창문 혹은 조종석의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있음. 또한 언제 비행 정보도 볼 수 있음.
    – 도착공항: 인천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나리타 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대한 지도
    정보에어프레미아 소개, 기내 이용 가이드
    에어프레미아 엔터테인먼트 메뉴별 설명

    영화나 TV 프로그램은 최신작이 부족해보였고 에피소드 또한 선택적이었으며, 에어프레미아에서 자랑하는 기내 와이파이는 연결이 어려웠음. 하지만 비행정보는 꽤나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 자동 재생 버튼을 누르게 되면 알아서 돌아가기 때문에 바라만 보고 있어도 볼만함.

    꿀팁

    • 영상을 시청할 때 매번 2개 정도의 광고를 보여주는데, 보기 싫으면 30초 뒤로가기 버튼를 누르면 넘어감.
    • 스크린 왼쪽에 하얀색 세로 바가 하나 있는데, 그쪽에 소리/밝기 조절과 승무원 호출 버튼, 독서등 on/off 등을 선택할 수 있음. 아이콘만 덩그러니 있기 때문에 혼동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됨. 그리고 왼쪽 아래에는 보고 있던 영화로 되돌아가거나 남은 비행 시간을 확인할 수 있음.
    • 리모컨 없는 것 은근히 불편했음
    • 언어 지원은 4가지, 하지만 자막은 영어만 지원.
    • 와이파이 관련 안내 내용 -> https://www.airpremia.com/a/ko/inflight/wifi

    쇼핑 – 면세품

    카테고리는 주류, 화장품, 향수, 식품, 악세사리, 담배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향수는 없었고 주류 몇 가지를 소개한다.

    품목용량가격
    수정방500ml$139 (달러)
    화요 41도750ml$32
    잭다니엘 미니어처 세트4ea$32
    로얄살루트 21년700ml$181
    발렌타인 21년700ml$166
    에어프레미아 면세품 종류 *노선별로 다를 수 있음*

    쇼핑 – 식음료

    • 이코노미인 경우, 탄산과 주스 종류를 모두 구매해야 함
    • 컵라면의 종류에는 튀김우동과 오징어짬뽕이 있음
    • 양주류는 전부 6달러, 와인류는 조금 더 비싸고 미리 수가 조금 더 많았음
    • 맥주나 와인 등 주류를 과자와 세트로 판매하는 상품 여러개 있음
    • **외부 반입 금지**

    보유 기종

    보잉사의 787-9 드림라이너 기종을 총 5대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3대는 신기종으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고, 2대는 구기종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좌석 간격은 1인치가 늘어나고 이코노미는 2인치가 줄어든다. 이코노미를 이용한다면 신기종과 구기종의 차이가 명확하게 느껴질 것이다. 신기종에서 FHD 스크린과 헤드 부분에 편안함을 제공했다면, 구기종에서는 뭔가 조금 더 좁고 불편하며 스크린 또한 다운그레이드 된 것이 느껴진다.

    에어프레미아 (왼쪽)신기종과 (오른쪽)구기종 모니터 비교
    에어프레미아 (왼쪽)신기종과 (오른쪽)구기종 모니터 비교

    여담으로는 최근에 보잉사의 엔지니어 해고 문제로 기계 결함 관련하여 잦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타기 전에 알았으면 차라리 FSC를 이용했을 것 같다..

    • 모든 이코노미 좌석은 3-3-3 배열을 기본으로 한다.

    수하물 관련

    위탁 수하물은 세 변의 합이 158cm 이내이어야 하며, 미주인지 아닌지, 좌석 등급과 결제 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전세기는 보통 23kg 1개를 제공한다.

    꿀팁

    • 가족끼리 키로 수 합산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 짐이 많지 않더라도 위탁수하물로 캐리어 하나는 붙이는 것이 좋다. 쇼핑하면 공간이 부족해짐.
    • 짐을 쌀 때 최대한 버릴 것을 위주로 가져가도록 하자. 현지에서 비운 공간은 새로운 것으로 채우면 된다.

    비행 관련

    처음에 비행기를 타러 갈 때 크기를 보고 놀랬다. 저렇게 작은 비행기로 10시간 이상을 간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그럼 그렇지. 기류가 굉장히 불안정했고 잦은 터뷸런스(기체 흔들림)로 불편함을 겪었다.

    총평

    •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서비스
    • 좁은 아일(복도)과 화장실 (카트 옮길 때 팔, 다리 조심하라고 함)
    • 시도때도 없는 좌석밸트 싸인과 기내방송 (승무원들이 계속 앉으라고 소리침)
    • 면대면이 아닌 태블릿 중심 서비스
    • 신기종의 경우 목베개와 의자에 고정되어 있는 목받침의 위치가 겹쳐서 불편함
    • 구기종의 경우 엉덩이가 굉장히 아픔